[ 2009-10-14 ] |
대구지검, 기업형 성매매 알선업체 적발 |
조폭출신 1명 구속·공범 5명 불구속 |
대구지검 마약·조직범죄수사부(부장검사 김홍창)는 대구시내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업형 성매매알선업체, 일명 '해식이집'의 조직폭력배 출신 주범 1명을 12일 구속기소하고 공범자 5명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.
검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출신 김모(39)씨 등 은 2007년5월부터 2009년6월까지 약 1만400여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알선료 명목으로 7억3,000만원을 받은 혐의다. 검찰은 이들이 가정집을 개조한 사무실에서 여성의 나체사진과 대포폰 전화번호가 찍힌 전단지로 광고해 손님을 모았으며, 단속시에는 바지사장을 내세우는 등 점조직적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.
검찰은 성매매알선 등으로 취득한 8억원 가량은 성매매특별법에 따라 필요적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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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출처 : 인터넷 법률신문 Lawtime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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